Love Solongo - JB Kim
몽골에서 맞게 된 여름의 끝자락에서
인디안 써머처럼 짧지만 강렬했던 추억을 노래
지난 여름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기 위해 울란바토르로 떠났다.
낮 동안 미술관과 박물관 방문으로 양의 예술적 감각을 끌어올리고
밤엔 음악과 춤으로 음의 예술적 감각을 얻기위해
울란바토르 중심에서 멀지 않은 클럽으로 갔다.
8월 중순 몽골의 밤은 몹시 쌀쌀했다.
클럽 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몸을 녹일 요량으로
스테이지에서 리듬에 몸을 맡기고 있을 때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
Solongo는 몽골어로 무지개라는 뜻이다.
그녀는 몽골에서 한국을 무지개의 나라라 부른다고 했다.
그리고 그녀의 이름은 Solongo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