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친구인 구름쟁이와 송송이는 마리오는 스펀지라는 친구와 함께 신나는 여행을 떠날 거예요. 이들의 목적은 즐거움을 찾는 거예요. 그래서일까 가는 내내 재미가 톡톡 터지곤 한답니다. 심심할 겨를이 없어요. 그럼, 지금부터 녹지 않는 눈사람인 구름쟁이와 송송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 작가 소개
[신나는 여행]의 주인공은 구름쟁이라는 녹지 않는 귀여운 눈사람 친구입니다. 구름쟁이는 요르단에서 살고 있는 작가 김도연 어린이가 태어나 처음 만든 눈사람 친구의 이름이랍니다. 친구들은 요르단이라는 낯선 나라의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책에서만 보았던 낙타와 양들이 있고, 영화 [알라딘]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가 처음 등장하는 와디럼이라는 붉은 사막이 있는 곳이에요. 요르단에서 눈을 만나는 일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랍니다. 이곳에서 만든 눈사람 친구를 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신나는 여행]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김도연 작가는 눈사람이 녹을 때 슬펐지만, 이야기 속에서는 녹지 않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서 행복했답니다. 또, 여행과 그림 그리기,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해요. 춤추고 노래 부르는 것은 가장 신나는 일입니다. 하고 싶은 일, 꿈꾸는 일이 너무 많아 매일이 신나고 기대된답니다.
글/그림 : 김도연
직업 : 초등학생
생년월일 : 2014년 1월 14일
작품 : 신나는 여행
* 작가의 말
오래 기억하고 싶은 눈사람 친구를 위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햇살이 비추면 사라져 버리는 눈사람 친구이지만 제 이야기 속에서는 사라지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을 떠납니다.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을 제 소중한 눈사람 친구에게 주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