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무엇일까요? 마음이 나누는 데 주저함이 없을 정도로 가까운 사람이 친구가 아닐까요?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김봄과 정여름이 그런 사이예요.
그러던 어느 날 믿음이 흔들리는 계기가 발생해요. 처음엔 아닐 거로 생각하지만, 갈수록 쌓여가는 의심은 결국 하나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죠. 만일,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거짓말과 불신, 소문으로 점점 신뢰를 잃어가는 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함께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끝에 다다라 있을 거예요. 과연, 주인공인 김봄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우리 한 번 귀 기울여 들어보아요. 울림이 있으면서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요.
* 작가 소개
<봄과 여름 사이>를 쓴 작가 박지우 어린이는 평소 이설하 작가님의 <초등탐정 강이치> 오디오 클립을 즐겨 들으며 추리하고 범인을 찾아내길 좋아하는 5학년 학생입니다. 막연히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현실이 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첫 작품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이번 작품 <봄과 여름 사이>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고치는 모든 순간이 의미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글에 그림을 더하면서 미술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칼림바’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소리가 아름다워서 연주하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또, 춤추기 같은 활동들도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학교에서 춤을 배웠지만 지금은 집에서 안무 영상을 보고 따라 추고 있습니다. 아직 무슨 직업을 선택할지는 모르겠지만,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은 것만은 분명합니다. 언젠가는 마음에 쏙 드는 직업이 나타나겠죠?
○ 글/그림 : 박지우
○ 직업 : 초등학생
○ 생년월일 : 2010년 6월 10일
○ 작품 : <봄과 여름 사이>
* 작가의 말
<봄과 여름 사이>를 쓴 작가 박지우 어린이는 평소 이설하 작가님의 <초등탐정 강이치> 오디오 클립을 즐겨 들으며 추리하고 범인을 찾아내길 좋아하는 5학년 학생입니다. 막연히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현실이 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첫 작품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이번 작품 <봄과 여름 사이>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고치는 모든 순간이 의미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