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사람의 얼굴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오늘도 삶에 시달린 그를 나는 그저 가만히 바라봐 주고 묵묵히 안아준다. 낮 동안의 뜨겁던 태양도 잠든 여름밤, 둘만의 여름으로 가득 채운 이 고요한 정원에서 우리를 부드럽게 감싸는 밤공기를 느껴보라고 속삭이며 작은 위로를 건네는 것도 잊지 않는다. 가슴에 묻어뒀던 이야기를 하면서 그가 보이는 눈물이 무슨 의미인지 다 알 수는 없지만, 그 역시 그의 일부이며 함께 여름 정원에서 사랑으로, 보람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으니 그마저도 빛나 보인다. 이런 희망의 속삭임이 노래가 되어 달까지 가 닿았는지 달빛마저 춤추듯 너울거리고 이들이 나눈 고백은 밤하늘로 올라가 별이 된 듯하다.
이 곡에서 말하는 정원은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나란히 앉아 진솔한 이야기로 어깨에 진 무게를 덜어줄 은은한 둘만의 공간을 뜻하기도 한다. 한여름 더위 같은 삶 속에서 이만한 힐링이 또 있을까. 이매진의 마음속 아픈 곳을 하나하나 어루만지는 듯 속삭이는 느낌의 보컬은 이런 치유의 사랑 이야기를 듣는 이들에게 친근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전달해 줄 것이다.
Composed by 이영상
Lyrics by 이매진, 이하림
Arranged by 이영상, NoN
Vocal by 이매진
Guitar by NoN
Piano by NoN
Chorus by 이매진
Mix & Master by N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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