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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절망보다 더 절망적인 단어가 또 있을까?
이.생.망. 현대가 만들어낸 신조어들 중에 이 세 글자가 유독 아픈 건 절망에 체념과 한숨이, 고독과 저주가 핏빛 회색으로 버무려져 눈앞에 딱 놓여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아직 희미하게나마 빛을 느낄 수 있어 다행이다. 이번 생이 있다면 다음 생도 있을 터, 다음 생이 꼭 사후세계일 필요는 없지 않은가? 내일이나 모레쯤, 마음자리 옮겨놓는 그 순간부터 새로운 생은 시작될 테니. 우리 모두 어깨 펴고, 당당하게! 이생망! 화이팅! ....  ....  TRACKSRELEASES
CREDITS*Composed by JSM
*Lyrics written by JSM *Arranged by 이경태, 전충우, 노승호, 이명학 *Vocal by 홍민석 *Guitar by 노승호 *Album art by JSM REVIEW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