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만든 곡이다.
그리운 사람이란, 헤어진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연인이 될 수도 있으며, 함께 했던 친구와
동료, ‘타생지연’으로 만났던 인연일 수 있다.
서로의 안부가 궁금하지만 멀리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는 현실, 하지만 하늘이 내려준 수많은 ‘인연의 끈’은 ‘운명이 정해준 인연’이며 ‘천 년 동안 이어온 운명’으로 서로가 어디에 있든 언젠간 다시 만나게 된다는 희망적 곡이다.
가사의 ‘하늘이 내려준 수많은 실타래들은 하늘이 맺어준 운명의 인연인가’ 는 한편의 드라마와 사극을 연상시키며 듣는 내내 먼 여행을 다녀온 듯하다. 또한 국악기의 생동감과 가수의 독특한 음색은 우리의 전통문화, 그리고 우리의 정서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편안함을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