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곡인 '걱정이 많아'는 평소 사소한 일에도 걱정이 많고 소심한 성격인 손석민 본인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냈다. 싱어송라이터이기 전에 IT회사의 평범함 샐러리맨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가 평소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여러 걱정들을 재미있고 재치있게 노래에 담아냈다.
두 번째 수록곡인 'Play Memories'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마이너 스케일의 발라드이다. 언제나 그렇듯 그의 젊은 시절 연인의 그리움을 담아낸 노래다. 마지막 세번째 곡인 Never Give Up!역시 손석민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노래인데,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가지고 젊은 시절 음악공부하던 내용과 자신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준비하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결국 못난 자기 자신이지만 꿈을 포기하진 않았다. Self Diss인듯 아닌듯한 노래로 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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