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달빛], [푸른새벽], [노랫소리]에 이은 신작은 홍대 신진작가 '박주영'씨와 콜라보 하였다. 이번 앨범은 디자이너 '박주영'씨가 작사, 작곡, 보컬까지도 소화해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디자이너로만 이름을 알리다가 음악실력까지 드러내어 미술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들만큼이나, 통통 튀는 섬세함과 귀여운 트렌디함이 곡에 묻어 있다.
'박주영' 작가의 작품 [Find Me]가 콜라보레이션의 발단이 되었다. 평소 현대미술을 좋아하던 최보통은 박주영 작가의 그림 [Find Me]를 알게 되었고, 앨범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Find Me[가 궁금한 청자들의 박주영 작가의 개인전에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이번 앨범 아트워크로는 계속 협업하고 있는 인디 작가 '이종욱'의 그림이 쓰여졌다. '이종욱'씨와의 연계된 아트워크 작품은 향후에 컬렉션 북으로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들의 보통 음악을 이어가고 있는 '최보통'의 음악은 또 소소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광속으로 떨어져가고 있는 우리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폭신폭신하게 서로서로를 위로해가고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박주영'씨의 피처링 곡과 '최보통' 버전의 곡이 같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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