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ing wind" 라는 곡을 작곡한 지 5년에서 6년이 지난 것 같다. 작업실을 정리하고 집 내 방으로 돌아와 방정리를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건반 앞에 앉아 거의 한 번에, 떠오르는 정감을 캐치해 재미삼아 끝까지 이어서 피아노로 쳐봤는데 좋은 곡이 나온 것 같았다. 멜로디와 곡의 분위기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들어 다시 연주할 생각에 곡 발표를 미루다가 아무래도 처음 순간의 느낌을 다시 재현할 수 없을 것 같아 예전에 만들었던 그대로를 발매하기로 결심했다. -한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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