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사진관 신보 ‘그때 그 곳으로 : 첫번째 이야기’
어쿠스틱 기타와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감성듀오.
따뜻하고 감미로운 선율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그 때 그 곳으로.
한국인의 정서에 꼭 맞춘 감성 재즈
재즈베이시스트이자 음반제작자, 믹싱엔지니어등으로 활동해오던 김현부와 기타연주와 작,편곡자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던 이진희가 만나 80~90년대의 추억이 가득 담긴 재즈듀오 연주앨범을 발표하였다.
두 뮤지션은 뉴욕에서 유학중 만난 인연으로 출발해 제작자와 연주자, 편곡자와 믹싱엔지니어등의 인연으로 오랬동안 교류해왔다. 이 앨범은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재즈음악’이 무엇일까 고민한 결과물이다.
연작으로 구성될 시리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지나간 80~90년대를 한껏 추억할 수 있는 가요의 명곡들인 유재하의 ‘ 우울한 편지’ ,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두 곡이 담겨있다. 재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깊이 음미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풀어내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재즈가 아니라 마음으로 곡의 감성과 멜로디를 느낄 수 있도록 연주하였다.
또한 원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녹음부터 마스터링의 모든 과정을 ‘96kHz, 24Bit’의 고음질로 진행하여 고해상도 음악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청취자들의 요구를 충족하였다.
쉽게 만들어지고 가볍게 소비되는 콘텐츠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음악, 지친 저녁 우연히 꺼내보는 옛날 사진첩같은 음악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 음악은 나를 ‘그 때 그 곳으로’ 데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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