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아름다운 것들을 보면, 알 수 없는 향기로운 것들을 보고 있으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마치 영화처럼 마치 사진처럼 나의 바보 같은 기억 속에 좋은 느낌으로 오랜 시간 자리한다. 따스한 봄날의 햇살아래 가벼운 바람을 타고 기분 좋은 날갯짓을 하는 나비, 마치 춤을 추는 듯, 마치 아무 일도 없는 듯, 살랑거리는 날갯짓으로 그저 꽃을 향해 날아가는 나비, 차갑고 딱딱한 땅 위에서도, 어둡고 외로운 공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많은 시간들을 견뎌온 나비는 마치 순결한 것만 같다, 약해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아름답고 그 어떤 것 보다 강해 보이기까지 한다.
'조인(ZOIN)'의 Monthly Digital Single Album Project 의 20번째 앨범 [나비의 노래] 가 2017년4월26일 발매되었다. 이번 20번째 '조인(ZOIN)'의 앨범에서는 더욱 다양해진 분위기와 빈틈없는 fx sound, 악기의 구성과 곡의 전개와 흐름까지, 특히나 '조인(ZOIN)'의 두 보컬 '임인규', '조웅희' 의 목소리는 더욱 완벽한 표현과 detail한 감성으로 곡의 분위기를 잘 잡아내어 들려주고 있다. 특히나 감각적인 요소들이 많은 이번 '조인(ZOIN)'의 Monthly Digital Single Album Project 의 20번째 앨범 [나비의 노래] 는 가사적인 부분을 빼놓고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전체적인 흐름이나 소재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완전한 사랑의 모습일수도 있고, 어떤 꿈에 대한 이야기일수도 있고, 다양한 여러 가지 모습일수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조인(ZOIN)'은 이번 앨범 [나비의 노래] 에서는 순수함과 순결함에 대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인(ZOIN)'의 20번째 앨범 [나비의 노래] 를 듣고 다음 봄에도 그 다음에도 또 그 다음 봄에도 다시 만나는 나비처럼 우리도 그렇게 언제나 아름답게 좋은 향기로 만날 수 있기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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