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깊은 어둠에 잠들어있는 고요한 밤의 하늘에서 아주 가까이 보이는 달을 볼 때가 있다. 평소보다 훨씬 더 밝게, 아주 적막한 어둠 사이에 홀로 걸려있는 달을, 참 유난히도 밝은 달을 볼 때가 있다. 정신 없이 바쁜 하루의 모든 순간 순간들 사이에도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홀로 우뚝, 내 가슴 안에, 머리 안에 깊이 박혀있는 그런 사람이 있다. 그런 날에는 이렇게 깊은 어둠이 너무 조용하다는 핑계로, 달이 평소와는 다르게 너무 밝다는 핑계로 잠도 달아나 버려서 당신의 얼굴만 떠오르고, 당신의 생각만 하게 되는 그런 날이 있다.
밤하늘에 홀로 걸려있는 달, 그 속에 보이는 당신의 모습은 마치 이 밤처럼 고요하지만 시끄럽고 어둡지만 밝다. 달이 단 하나여서 특별한 것처럼 당신이 나에게 그렇다. 특히 이런 밤에,
2017년 6월 21일 '조인(ZOIN)'의 22번째 Monthly Digital Single Album [이런 밤에 (Seems Like Moon)] 이 발매되었다. 이전의 곡들보다 훨씬 더 감각적인 요소가 가득한 이번 '조인(ZOIN)'의 22번째 앨범에서는 R&B 의 Groove 함과 Acoustic 의 섬세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 음악적으로나 가사적으로도 특히나 센스 있고 인상적인 부분들이 많은걸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곡 전체에 녹아 들어있는 '조인(ZOIN)'만의 음악적 표현과 Detail 한 감성들 까지, 두 보컬의 아름다운 조화까지 마음껏 들을 수 있다.
오늘처럼 어두운 밤, '조인(ZOIN)'의 22번째 Monthly Digital Single Album [이런 밤에 (Seems Like Moon)] 와 함께 밤하늘에 누군가를 떠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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