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긴 싫지만 너는 날 좋아해 주면 좋겠어"
이번 앨범 [고슴도치]는 다가와 주는 건 좋지만 가까워지는 건 두렵고 멀어지는 건 싫은 그런 마음을
소심한 자극에도 가시를 세우고 마는 고슴도치에 비유해 오예린의 시선으로 풀어낸 곡이다.
귀여운 소재를 사용해 대중들에게 진솔하지만 무겁지 않게 다가갔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우쿨렐레를 통해 서정적인 분위기로 독특한 감성을 표현해 주고
이 곡의 intro와 outro에 나오는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는 순수함을 더해주고 있다.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