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박세환'의2020년8월의 신곡Cornflowers(수레국화)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세환이
2년만의 정규 창작 앨범 발매를 앞두고
8월의 신곡 Cornflowers를 발표하였다.
[아티스트 코멘트]
독일의 후기낭만파 작곡가인Richard Strauss의 가곡집, Madchenblumen(소녀의 꽃)은
총4곡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곡집인데 그 중 첫번째 곡인Kornblumen(수레국화)은
선율이 가장 잔잔하고 소녀의 수줍은 모습을 잘 표현한 곡이죠.
언젠가 독창회 반주를 할 때 이 곡을 연주하며 피아노 솔로로도 연주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연주를 마치고 곧바로 편곡을 했어요. 전체적으로 느린syncopation(당김음) 리듬이 지배적이고
감미로운 선율이 이러한 리듬과 잘 어우러져 수레국화의 꽃말인"행복감"을 잘 표현한
아주 평화롭고 온화한 곡입니다.
코로나로 힘든 요즘, 이 곡을 통해 모두가 위로받고 잠시나마 힘을 내는 바람으로 연주 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3곡(양귀비꽃, 담쟁이덩굴, 수련)도 피아노 곡으로 편곡을 해서 발표하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