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복잡하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잠시나마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담은
두 명의 작곡가로 이루어진 수국의 열세 번째 미니앨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새해가 주는 힘에 이끌려 변화와 목표를 세우다 근본적인 ‘나’라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금세 실망하거나 지치기도 한다. 수국의 열세 번째 앨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는 당신도 나도, 우리 모두 아프지도, 외롭지도, 지치지도 않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앨범이다.
01.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당신’도 ‘나도’ ..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은 이 곡을 통해 마음의 동면에서 급히 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피아노 한 대의 연주로 잔잔하게 전하고자 한다.
02.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있어도 함께 있어도 외로움은 언제나 찾아올 수 있다.
찬란한 모든 순간들에 외로움이 집어삼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피아노 듀엣 연주로 마법을 부리고자 한다.
03.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겨우내 깊은 동면을 깨우기라도 하듯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편곡되어 가야금, 피리, 장구, 꽹과리로 한국음악 장단과 선율을 연주하고 서양악기인 피아노, 스트링, 일렉베이스, 심벌즈로 밝고 흥이나는 분위기를 연출되었다. 곡을 통해 제목에서 말하는 ‘지치지 않았으면’하는 바람을 전하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