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만들어진 이야기들입니다.
마음속에만 두어야지 했던 이야기를 이렇게 밖으로 꺼낸다는 게 아직은 많이 어색한 것 같습니다.
소중한 인연들이 많았습니다. 시작도 해보지 못한 인연과 결국은 끝을 맺은 인연들. 그때는 그게 얼마나 미웠는지 속상한 마음으로 점철된 많은 날을 보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간다는 말을 평생 이해하지 못하리라 생각했는데 시간은 정말 나를 보듬어 주었고 이제는 이 모든 걸 꽤 좋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 한 편에 넣어두게 해 주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하루에 이 음악들이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