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ship Able의 두 번째 앨범, "예수님을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첫 번째 앨범인 “마른 땅을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이후 이번 두 번째 앨범을 통해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민들을 담고 싶었습니다.
1. 나의 자랑 오직 예수
(작사: 이신애, 작곡: 이근호, 편곡: 채성빈)
세상의 기준을 좇아 살다 보면 작고 초라한 모습을 대면하게 됩니다.
끝도 없는 목표를 향해 가는 연약한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모습을 가지고 예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지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주님은 고린도전서 1장 26~31절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26. 형제들아 너희의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그렇습니다. 나는 원래 그런 자입니다.
미련하고 연약한 나를 주님이 택하셨습니다.
나를 통하여 주님의 강하심을 나타내실 것이라는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을 믿게 하십니다.
내가 누구인지 명확히 알 때 무너지는 상황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원래 나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좌절할 이유가 없습니다.
단지 간구할 것은 그런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할 뿐입니다.
주님만 자랑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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