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첫 정규음반 [Proudest Month Ever]을 발매 후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중국 시안 재즈페스티벌 초청공연, 베이징 연주 투어, 문래 재즈 페스티벌 초청공연, 2019 플랫폼 창동 61 아티스트 선정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할 기회가 생겼는데 그중에서도 중국 페스티벌, 연주 투어가 새로운 곡들을 쓰기에 충분한 영감을 준 것 같아요. 베이징과, 시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토대로 쓴 타이틀곡 ’Place to Place’, 미래의 밴드 반플레인을 상상해보며 쓴 ‘Future Memories’, 힘들고, 지치고, 외로울 때 반플레인의 음악을 듣고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Don’t be Sad’, 투어 중 만났던 좋은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의 곡 ‘We Will Meet Again’등을 2집에 수록했어요. 2집 음반을 통해 반플레인의 색다른 에너지, 새로워진 사운드를 들려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해요. 기회가 된다면 또 보았으면 좋겠어요. We Will Meet Again.
- van Plein (반플레인) 한동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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