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네번째 작품 [월간 새음원시리즈 Ⅳ] '비극의 소용돌이'를 발매한다.
"인기 있는 국악!"
전통의 색을 지니면서도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살아 있는 음악을 창작하고 이 시대의 유행가를 만드는게 [월간 새음원시리즈]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월간 새음원시리즈 Ⅳ] '비극의 소용돌이'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강렬하고 관능적인 비극으로 불리는 '오셀로(Othello)'를 바탕으로 한 음악이다.
2017년 공연된 음악극 '오셀로, 위험한 환상'이라는 작품을 통해 초연 된 곡으로
오해와 질투가 가져온 비극적인 사랑을 감정을 엄숙하게 누르는 불규칙한 음계의 선율과 긴장감 있는 화성진행을 통해 국악기와 밴드악기의 절묘한 조화로 극적으로 표현해 보았다.
가야금의 쓸쓸하고도 슬픈 감성을 대변하는 멜로디와 절규하듯 교차하며 연주되는 일렉기타와 태평소의 강렬한 사운드가 격렬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연상케 하며 최고조로 치닫는다.
이번 앨범은 서정적인 곡조와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전작들과는 달리 사뭇 과감함과 실험적인 면모를 더했고,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하나의 음악 안에서 여러가지 감정과 이야기를
담아 극적으로 표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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