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김동은입니다.
어느덧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싱글 앨범 곡인 ‘옆자리’는 운전을 하다가 떠오른 곡입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나 아름다운 풍경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운전석이 아닌 옆자리에 앉으면 그 많은 것들을 대부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게 되더라구요.
이번 싱글 곡 [옆자리]는 운전을 하고 있는 나의 옆에 앉아서 내가 보지 못하는 많은 풍경들이나 보이는 것들을 대신 이야기 해달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같은 길을 함께 동행하는 의미도 있고, 그 함께하는 순간의 운전은 내가 맡을 테니 대신 주변을 돌아봐달라는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어떤 길을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금 더 재미있고 마음도 풍성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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