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라 생각하고 만나던 친구가 어느 순간부터 이성으로 느껴진 적이 한 번씩 있지 않은가
하지만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백을 하기 위해 마음먹었을 땐 누군가가 그 사람의 곁에 있다. 이번 곡 [Next to you]는 친구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껴 시작되는 복잡 미묘한 기분을 고백하듯이 이야기하고 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어레인지에는 소울, R&B에 독보적인 SPD 가 참여하였고, 기타에는 재즈 기타리스트 손윤호, 가사와 곡은 ‘굴뚝새’가 직접 작업하였다.
한 여름밤에 시원한 맥주 한 잔과 어울릴만한 가벼운 리듬 속에 무거운 굴뚝새 그녀 특유의 보컬을 얹어 풀어낸 곡, [Next to you].
올여름에 기대해 볼 만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