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랑 - Free Music Band 'Mollang' Vol 1 (2019) by 몰랑 (보컬) on maniadb.com

Performed by 몰랑 1기 (2017)

Producer : 임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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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r 임강훈
Recording & Mastering & Recording Engineer 이형우
Recorded & Mastered at Recording Studio RE(2016)
Epilogue Recorded at 대구음악창작소
 
음반 수록 곡 소개
 
내게 사랑이라는 건(작사&작곡 최태식, 편곡 몰랑)
기타&보컬 최태식, 피아노 김우직, 해금 남영주, 잼베 김경민, 퍼쿠션 임강훈
싱어송라이터인 몰랑의 보컬 최태식이 작사, 작곡한 자전적인 노래로서 결혼 후 많이 아팠던 아내가 오랜 투병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집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만든 노래다. 뜨겁지는 않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지켜준다는 메시지를 담아 몰랑 만의 따뜻한 연주에 맞추어 노래했다.
 
2. Gracious Dreams(작곡&편곡 김우직)
기타 최태식, 피아노 김우직, 해금 남영주, 장구 김경민, 구음 최은해, 퍼쿠션 임강훈
몰랑에서 작곡과 편곡, 그리고 건반과 맡고 있는 김우직이 쓴 곡으로서 모든 사람들의 꿈들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으며 그 꿈들을 응원하는 곡이다. 서양악기와 국악기, 그리고 국악 보컬인 최은해의 구음의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는 연주곡이다.
 
3. 가방맨 병아리(작사 구옥순 님, 작곡 최태식, 편곡 몰랑)
기타&보컬 최태식, 피아노 김우직, 해금 남영주, 잼베 김경민, 보컬 최은해, 퍼쿠션 임강훈
자기 몸 보다 더 큰 가방을 메고 유치원에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글을 쓰신 구옥순 여사의 글에 아이들의 걸음을 형상화해서 최태식이 곡을 붙였다. 음반에는 최태식이 주 선율로 부르고 최은해가 코러스로 노래하는데, 라이브 때는 반대로 불러서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곡이기도 하다.
 
4. Back to me(작사&작곡 최태식, 편곡 몰랑)
기타&보컬 최태식, 피아노 김우직, 해금 남영주, 카혼 김경민, 퍼쿠션 임강훈
창작자의 가장 힘들고 지독했던 사랑에 대한 기억을 꺼내어 그 때의 감정을 곡에 담아 만든 노래이다.
이곡은 기타 편곡을 완성한 후에 피아노와 해금, 퍼쿠션 주자들이 편곡을 더했는데 피아노의 정갈함과 해금의 감정 선이 인상적이다. 또한 보컬의 호흡과 창법에 대한 고민이 묻어있는 노래로서 보컬의 감정을 따라 감상하면 좋을 듯하다.
 
5. 희망은 문득 그대로부터 시작된다.(작곡 최태식, 편곡 몰랑)
기타 최태식, 피아노 김우직, 해금 남영주, 카혼 김경민, 퍼쿠션 임강훈
해금 연주곡으로서 2016년 12월 몰랑 음반 발매 콘서트와 같은 제목이기도 하다.
국악그룹 나릿의 음악감독이기도 한 해금연주자 남영주에게 해금의 국악적인 느낌을 줄이고 담담하게 멜로디를 이끌어달라는 편곡 컨셉 아래 녹음되었다. 1절과 2절의 담백한 곡 진행 후 3절 도약이 매력적인 노래이다. 깔끔하고 담백한 포크 진행과 해금만의 독특한 음색과 담백한 감정 선에 집중해서 들어보자.
 
6. 사람들(작사&작곡 최태식, 편곡 몰랑)
기타&보컬 최태식, 코러스 및 구음 최은해, 피아노 김우직, 카혼 김경민, 퍼쿠션 임강훈, 랩 박희재
음반 수록곡 중 가장 신나는 곡이다. 보통 몰랑 라이브 공연 때 마지막 부분에 관객들과 함께 신나게 놀 무렵에 많이 부르는 노래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특히 후반부의 타악주자 겸 래퍼 박희재의 랩과 최은해의 구음의 앙상블은 형식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몰랑의 컨셉을 잘 반영하고 있다.
 
7. 창부타령(민요, 편곡 몰랑)
보컬 최은해, 기타&하모니카 최태식, 피아노 김우직, 해금 남영주, 장구&퍼쿠션 임강훈
이 곡은 몰랑 합주 때 경기민요를 전공한 최은해가 무반주로 부르는 걸 듣고 그 느낌과 정서를 그대로 받아 즉흥적으로 만들고 다듬어 음반까지 실리게 된 민요이다. 이 곡은 녹음 또한 가수와 연주자들이 각각 다른 녹음실에서 동시 녹음 방식을 택한 곡으로서 1절은 메트로놈을 켜고 녹음하다가 2절부터는 메트로놈 없이 멤버들 간의 호흡만으로 완성한 곡이다.
 
8. 그리움(작사&작곡 최태식, 편곡 김우직)
기타&보컬 최태식, 피아노 김우직, 해금 남영주, 젬베 김경민, 퍼쿠션 임강훈
가장 기타와 보컬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포크 장르에 최적화된 곡이다. 기타와 피아노, 젬베의 일관되고 절제된 연주 아래 해금이 대선율을 그리고 있다. 특히 해금에 약하게 드라이브를 걸어서 거친 느낌의 해금을 감상하실 수 있다.
 
9.너에게 보내는 노래(작사&작곡 최태식, 편곡 몰랑)
보컬&하모니카 최태식, 보컬 최은해, 피아노 김우직, 젬베 김경민, 퍼쿠션 임강훈
포크를 기반으로 하는 보컬(최태식)와 경기 민요를 전공한 국악보컬(최은해)과의 듀엣곡이다. 포크의 감성으로 최태식이 부르는 1절, 국악 창법으로 애잔하게 최은해가 부르는 2절, 하모니카로 시작해서 함께 부르는 3절 모두 일관되지만 다른 느낌이다.
많은 수정과 편곡 과정을 거쳐 완성된 곡으로서 국악 보컬과 포크 보컬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사랑의 이야기에 집중해 보자.
 
10. 그대눈길따라(작곡 임강훈, 편곡 김우직)
피아노 김우직
피아노 연주곡으로서 임강훈 음악감독의 작곡과 김우직의 편곡과 연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실제 그랜드 피아노로 녹음했으며, 약간 크게 들으시면 페달 밟는 소리까지 자연스레 녹음되어 있는 그대로의 연주를 감상하실 수 있다.
임강훈 음악감독과 김우직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피아노 연주에 담은 이 곡 추천한다. 그리고 노래 곡으로도 편곡되어 있어서 라이브 공연에서는 김우직의 연주에 최은해의 노래로도 이 곡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