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꽃 같은 매너 있는 순정남 오승근의 2019년 신곡
[주인공은 나야나], [당신꽃]
히트메이커 오승근을 논할 때는 항상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해방이후 최고의 히트곡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그런데 2019년 새해부터는 히트 꼬리표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새로운 소속사와 인연을 맺으며 신중하게 새 앨범을 준비했던 가수 오승근은 2019년 다시한번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 신곡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첫 번째 곡으로 노래교실의 3대 천황이자 가수 진미령의 ‘미운사랑’으로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작곡가 송광호의 [주인공은 나야나]이다.
중장년층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가수 오승근이 다시한번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중장년층 세대들에게 바치는 헌정가이다.
"내인생은 내꺼 주인공은 나야나"라는 노랫말처럼 힘든 세월 고생하며 살아왔으니 이제 남은 인생은 즐기면서 멋진 영화 속 주인공처럼 자신의 인생을 살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미운사랑", "청춘응원가"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송광호와 노래강사 겸 작사가 김현진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었으며 여기에 수 많은 히트곡들을 편곡한 편곡의 달인 이승수의 멋진 편곡이 더해져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노랫말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깨춤을 추며 절로 흥얼거리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곡으로는 떠오르는 트로트계의 신예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문선수의 곡으로 애절한 성인가요풍의 발라드 [당신꽃]이다.
살아생전 잉꼬부부였던 고(故) 김자옥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소비적인 감정보다는 생산적인 감정선을 강조한 기존의 추모곡과는 다르게 해석한 곡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가수 오승근의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중장년층의 새로운 발라드 애창곡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박태석(前 월간 트로트코리아 - Trot Korea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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