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밤하늘을 보며 무수한 별들 중 하나를 골라 저 별은 나의 별, 혹은 너의 별이라 정해두는 부질없는 짓을 하곤 합니다. 말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왜인지 모르게 위로를 받기도 하지요. ‘가장 빛나는 별은 인공위성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주었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실체와는 상관없이 우리는 단지 꿈을 이야기하고 기댈 수 있는 희망이 필요한 것이니까요. 그런 생각으로부터 시작된 곡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