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다양한 무대에서 그들만의 영역을 넓히며 한국 크로스오버 씬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그들이 메이크마이뮤직과 JD SKY의 천상민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만의 첫 정규 1집 음반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인치엘로의 정규 1집은 네 남자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인 음악들로 가득하다. 앨범을 대표하는 두 개의 타이틀 곡 "가까이 있어요" 와 "I believe"는 희망과 사랑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두 가지 전혀 다른 느낌으로 표현했다. 먼저 "가까이 있어요"는 대중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팝적인 멜로디와 포근하게 감싸주는 하모니를 담아낸 반면 "I believe"는 웅장하면서도 선이 굵은 남성적인 보이스에 듣는 이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지나간 추억을 아련히 떠오르게 하는 서브타이틀 곡 "그때 그 노래처럼"과 각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4인 4색의 테마곡들로 이루어진 인치엘로의 앨범을 감상하고 있으면 다채로운 음악들과 네 남자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이번 앨범에는 총 두 편의 뮤직비디오와 각 멤버의 매력을 담은 테마 영상이 함께 소개되는데, 먼저 "가까이 있어요" 뮤직비디오가 발매 일에 함께 공개되고 "I believe" 뮤직비디오와 각 테마영상들이 차례로 발표될 계획이다. "가까이 있어요" 뮤직비디오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왔던 인치엘로의 포멀하고 단정한 이미지에서 조금은 벗어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캐주얼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인치엘로의 창의적인 발상과 용기 있는 도전으로 만들어진 이번 앨범이 그들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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