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작 ‘연금술사’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서 영감을 얻은 [ Blooming ] 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긴 곡이다.
어두운 밤이 있어야 밝은 새벽이 올 수 있으며, 가장 건조한 사막의 땅 아래에서도 씨앗들은 살아서 피어나기를 기다린다.
[ Blooming ] 의 독특한 점은 Part 1, Part 2 두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악기들의 유려한 선율로 피어나기를 고대하는 Part 1 후 곡이 끝났나 싶을 때, Part 2 에서 역동적인 스트링과 드럼, 한글 가사의 합창이 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 꽃을 피운다.
팝발라드풍의 [ Blooming ]은 앞선 레트로풍 댄스팝 [ Super Single Magician ] 과는 곡 길이부터 장르까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곡이다. 많은 가능성들을 가지고 있는 헤더썬이 다음엔 어떤 곡을 들고 올지 기대해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