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시139:1-3)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힘차게 발을 내딛어 걸어보아도 흐릿하기만한 앞 날,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사람들과의 관계,
세상이라는 넘기 어려운 벽 앞에서
우리는 매일 좌절하고 또 하염없이 작아집니다.
그러나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우리 삶을 소중히 돌보시는 하나님 사랑 앞에
모든 날, 모든 시간을 온전히 내어놓습니다.
두려운 마음이 생길 때에는 주를 의지하고(시56:3)
어려움이 닥칠 때에 주만 바라보며(시120:1)
불안함이 엄습할 때에 주를 더욱 기뻐하기를(시42:11)
주의 마음으로 축복하고 또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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