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버클리음대 작곡부문 장학생 출신으로 왕성한 활동중인 'DSKK' 가 늦겨울 회색빛이 감도는 감성 Kpop 앨범, 다양한 사운드 디자인을 구성하여 제작된 모던 댄스 뮤직 앨범, 마지막으로 크리스쳔 컨템퍼러리 뮤직 앨범등을 갖고 돌아왔다. 그 중 [바람개비] 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Kpop앨범은 언더 그라운드의 느낌이 물씬나면서도 팝퓰한 곡들을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야 했던 "너를 꿈꾼다" 와 짝사랑의 슬픈 마음를 담은 "저리가" 는 듣는 이의 감성을 어루만지며 공감대 형성을 기대해 본다. 바람개비는 혼자 돌 수가 없다. 바람과 함께여야하는 바람개비는 바람없이는 더이상 바람개비 일 수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바람에 빗대어 그녀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마음을 담았다.
새로운 음악이지만 그 안에 팝에 대한 요소를 넣어 대중들의 이해하기 쉽고 위로가 되는 노래를 만들기 원하는 디스크와 예술적 감각이 충실한 최고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은 완성도를 배가 시켜준다. 2007,2009년에 있었던 야마하 드럼대회 두번 모두 우승, 버클리 진학을 위해 공부했던 서울재즈 아카데미장학생, CTS 오케스트라, 코리아팝스 오케스트라등 클래시컬 음악에서도 팀파니스트 드러머등으로 활동, 30장이 넘는 앨범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중앙대 출강등 다양하고도 왕성한 활동으로 아티스트로써의 면모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항상 노력하는 뮤지션으로 이후 활약이 기대되는 연주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