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대중이 경험해 보지 못한 사운드와 함께 돌아오다.
2014년 버클리음대 작곡부문 장학생 출신으로 모든 학업을 마치고 탱크드럼과 함께 월드 퍼커션 뮤직 앨범,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허문 크로스오버 뮤직 앨범, 하이프리퀀시 (가성을 이용한 고음 발성)보컬로 색다른 대중적 Kpop 음악 앨범, 다양한 사운드 디자인을 구성하여 제작된 모던 댄스 뮤직 앨범, 마지막으로 크리스쳔 컨템퍼러리 뮤직 앨범등을 동시에 발매한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되는 탱크드럼 연주 앨범으로 버클리 유학중 Jerry Leake 교수에게 인도의 트레디셔널 악기 타블라를 사사 받던중 우연히 알게된 악기로 악기의 역사가 매우 짧아 정해진 연주 패턴이나 주법 및 악보가 없어 디스크 본인이 개발한 독자적인 주법과 패턴으로 작곡되고 연주 되었다.
탱크드럼의 제작 시초는 놀랍게도 “프로판 연료 탱크통”에서 출발한다. 탱크통에 pitch라인을 만들어 그 곳을 두드리면 음이 나는 원리로 크고 작은 라인을 통해 높고 낮은 음을 내는 공정을 거친다. 탱크 드럼의 깊고 맑은 사운드는 신비감을 주는 톤에 긴 서스테인이 포인트로 힐링송과 다큐멘터리 그리고 ost 배경음악으로 활용도가 높은 악기이다. 그렇기때문에 이 앨범의 예술적 가치 및 활용도는 참으로 높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새로운 음악이지만 그 안에 팝에 대한 요소를 넣어 대중들의 이해하기 쉽고 위로가 되는 노래를 만들기 원하는 디스크와 예술적 감각이 충실한 최고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은 완성도를 배가 시켜준다. 사실 DSKK는 활동하는 반경이 매우 넓어 그 영역에 따라 팀파니스트, 퍼커셔니스트, 지휘자, 가수, 드러머, 작곡가, 프로듀서, 베이시스트, 그리고 포토그래퍼등 사람들마다 다르게 아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이번에 들어가는 배경이미지는 본인이 직접 촬영한 것이다. 이로써 다양한 그의 모습을 통해 그가 가진 탈렌트의 입체감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의 음악적 관점의 시작은 위로이다. 그는 항상 생각한다 '내가 만든 이 음악이 그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며 행복을 안겨다 주기를...그래서 그는 팝적인 요소를 곡에 항상 첨가하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예술성을 무시할 순 없지만 '예술성이 있들 그 곡이 들려지지 않는다면 얼마나 슬픈일이지 않을까?' 라고 그는 또한 생각한다. 2007, 2009년에 있었던 야마하 드럼대회 두번 모두 우승, 버클리 진학을 위해 공부했던 서울재즈 아카데미장학생, CTS 오케스트라, 코리아팝스 오케스트라등 클래시컬 음악에서도 팀파니스트 드러머등으로 활동, 30장이 넘는 앨범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중앙대 출강등 다양하고도 왕성한 활동으로 아티스트로써의 면모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항상 노력하는 뮤지션으로 이후 활약이 기대되는 연주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