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빛 핑크 장미 Rosanna를 닮은 가수 Rosanna (로즈아나)는 기존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와는 다른 색깔의 신인으로 데뷔곡 Love yourself를 들어본다면 더욱 그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팝을 기반으로 쓰인 이 곡은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속담을 연상하게 하는 곡으로 피아노 전주로 시작하는 독특한 리듬은 밝고 경쾌하며 음악성까지 느껴진다.
또한 본 모습을 감춘 채 다양한 얼굴로 현대를 살아가며 서서히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근 '시든 꽃의 물을 주듯’의 박혜원을 신인에서 대형 신인가수의 반열에 올린 핫한 작곡가인 ‘K.imazine’이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맡았으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반복으로 시작부터 기대감을 일으킨다.
뮤직비디오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안무가인 ‘키밀(Kimil)’과 함께 출연하여 또 다른 내면의 모습을 담은 독특한 감성이 담겨 있어 음악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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