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비오(B.O.)' 의 첫 번째 EP [COMFORT]가 발매된다. '비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본인이 가진 음악성과 매력을 여러 장르의 형식을 빌려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이에 5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트랩, 하우스, 팝, 재즈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채워졌다. 올라잇 뮤직의 프로듀싱 팀 '파이어뱃(RBW)'이 '비오'와 함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베테랑 래퍼 '버벌진트'와 '베이식'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한겨울에도 꽃이 피듯, 우리 모두 언젠간 열매를 맺을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자. 나의 노래가 지금 사랑하는 이들에겐 또 한 번의 설렘이, 아파하는 이들에겐 따뜻한 위로가 되어 여물기를. -비오
- 곡소개
01. Coffee
하루를 시작을 커피와 함께하는 것, 많은 이들의 습관이기도 하다. 내가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머릿속에 남겨둔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의 Intro는 이처럼 나에게 있어 시작이며 준비의 의미를 가진 커피를 소재로 한 곡이다. 프로듀서 'HYE SUNG'과 함께했다.
02. She is mine (Feat. 베이식)
"She is mine"은 하우스 리듬에 신디사이저, 일렉 기타가 어우러진 경쾌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몸이 따뜻해지고, 조금 더 많은 시간, 가까운 거리에서 그 사람을 느끼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올라잇 뮤직의 동료이자 이미 몇 차례 콜라보를 선보였던 래퍼 '베이식'과 함께했다.
03. 지구 멸망 (Feat. 버벌진트)
타이틀 곡 "지구 멸망"은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이라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만한 물음에서 시작됐다. 그 질문이 던져졌을 때 무엇보다도 이젠 더 이상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쉽고 두려웠다. 우리의 곁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기 때문에 평범하게 반복되는 일상도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 아닐까. 한국 힙합씬의 베테랑이자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의 래퍼 '버벌진트'가 참여해 곡을 빛내주었다.
04. Sunday In My Bedroom (Remix)
한가로운 일요일,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있는 상상을 하며 만든 곡이다. 이 곡은 래퍼 '베이식'의 미니 앨범 [Nice]의 수록곡이었던 "Sunday In My Bedroom"을 리믹스한 곡이다. 어쿠스틱 편곡과 말하는 듯한 창법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05. Truly beautiful (Feat. 강현 of MAS)
"Truly beautiful"은 사랑하는 이에게 바치는 한 편의 시이다. 가사 한 구절 한 구절과 그 사이의 호흡까지 온전히 전달되도록 힘썼다. 기타 솔로 연주로 밴드 '마스(MAS)'의 '강현'이 함께해주었다.
'B.O.' 1st EP [COMF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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