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마음을 담아, 이츠허밍의 첫 번째 EP [마음속으로].
벅찬 설렘을 노래한 경쾌한 어쿠스틱 곡인 [마음속으로]부터 점점 깊어지는 감정을 담은 [존재의 이유], 피아노와 목소리로만 담담하게 이끌어가는 [말할 수 없어], 함께 했던 시간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담은 [그 어느 날처럼 우린]까지 이츠허밍은 이번 ep에 누군가를 향한 일련의 감정들을 마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흘러가는 사계절처럼 하나씩 펼쳐 보았다.
어쩌면 우리는 계절이 제자리로 돌아올 때마다 이런 감정 속에서 한 번쯤은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진 않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