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꼬리를 물고 깊어진다. 머릿속을 잔뜩 어지럽혀 내 세상은 탁해졌는데 하늘은 보란 듯 파랗고 맑다. 그저 수많은 사람과 소음에 녹아들어 흘러가길 원하지만 왜인지 뾰족한 이 감정이 더 드러나는 것 같다.
불완전한 지금을, 이야기하듯 솔직하게 가사에 담았습니다. 때로는 타인에 의해, 때로는 자신에게 실망하고 상처받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길. 당신의 그런 날에 찾아와 기댈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