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 거리를 가득 비추는 햇살처럼 더욱 가득 찬 음악으로 돌아온 그린망고의 정규앨범 [Love Delivery], “사랑했던 이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노래로 대신 전해드립니다!”
그린망고의 첫 정규 앨범은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작과 끝, 설렘과 사랑, 추억 등 다양한 감정들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그린망고 특유의 아기자기한 어쿠스틱 사운드부터 밴드 사운드의 음악까지 다양한 색깔을 입히는 것에 도전했다.
앨범 첫 번째 트랙으로 시작되는 ‘너와 나의 계절’은 피아노와 첼로가 만들어낸 클래시컬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특히 첼로의 선율이 노래를 더욱더 따뜻하게 감싸준다. 2번 트랙 ‘불청객’과 6번 트랙 ‘Drive Away’는 이번 앨범에서 그린망고가 특히 강조하는 밴드 사운드를 부각시키려고 노력했다. 두 곡은 리얼 브라스 편곡을 가미하여 사운드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3번 트랙인 타이틀곡 ‘이유가 뭘까’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아낸 그린망고 표 러브송으로 톡톡 튀는 가사와 멜로디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끔 만드는 상큼 발랄한 곡이다. 4번 트랙 ‘뀰’과 7번 트랙 ‘사랑은 원래 다’는 드럼이 아닌 비트 메이킹을 시도하였는데 이는 그린망고의 노래에 색다르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잘 녹여냈다. 앨범 막바지에 위치한 8번 트랙 ‘날씨 탓’과 9번 트랙 ‘잊혀져버린 아이’는 기존 그린망고의 정서를 잊지 않고 어쿠스틱 사운드와 더불어 그린망고의 서정적이고 잔잔한 감성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마지막 트랙 ‘너와 나의 계절 (Piano Ver.)’을 끝으로 모두에게 따뜻하고 설레는 마음을 전해본다.
그린망고의 정규앨범 [Love Delivery]는 기존의 그린망고의 감성과 그 속에 다양한 변화와 시도들로 가득 채워져 듣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그린망고와 함께 사랑하는 이들에게 담아두었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
(P.S. 노래 문 앞에 두고 갑니다. -그린망고)
1. 너와 나의 계절
Composed by 이초은 Lyrics by 이초은 Arranged by 그린망고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그때의 순수했던 감정들을 계절에 빗대어 표현한 곡입니다.
2. 불청객
Composed by 최영우 Lyrics by 최영우 Arranged by 그린망고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낯선 사람, 그 사람이 어느 순간 사랑으로 찾아오게 되는 곡입니다.
3. 이유가 뭘까
Composed by 이초은 Lyrics by 이초은 Arranged by 그린망고
사랑을 시작할 때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을 통통 튀는 피아노 연주와 귀여운 가사로 솔직하게 표현한 곡입니다.
4. 뀰 (Feat. 혁민)
Composed by 박진경 Lyrics by 박진경 Arranged by 그린망고
달콤함을 강조한 제목 '뀰'처럼 사랑을 시작하며 마음을 확인하려는 연인 사이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5. 힌트
Composed by 박진경 Lyrics by 박진경 Arranged by 그린망고
마음을 고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달콤한 말들로 힌트를 주며 고백을 하길 기다리는 가사를 담은 곡입니다.
6. Drive Away
Composed by 최영우 Lyrics by 최영우 Arranged by 그린망고
일상에 지친 분들을 위해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표현한 곡입니다.
7. 사랑은 원래 다 (Feat. 수(Soo))
Composed by 최영우 Lyrics by 최영우 Arranged by 그린망고
오래 된 연인들이 이별의 순간에 느끼는 미지근한 감정을 표현한 곡입니다.
8. 날씨 탓
Composed by 최영우 Lyrics by 최영우 Arranged by 그린망고
아무 이유 없이 감성적일 때에 괜히 날씨를 탓하는 가사의 곡입니다.
9. 잊혀져버린 아이
Composed by 박진경 Lyrics by 박진경 Arranged by 그린망고
우연히 옛 추억이 담긴 상자를 열어보다가 모아뒀던 편지 속의 지난 나의 모습을 회상하며 담아낸 곡입니다.
10. 너와 나의 계절 (Piano Ver.)
Composed by 이초은 Arranged by 이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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