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남자의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 [Ordinary]
선 공개된 "일하러 가야 돼"로 한차례 여심을 흔들었던 특별한 여섯 남자 비스트가 일상적인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덟 번째 미니앨범 [Ordinary]로 돌아왔다. 지난해 "Good Luck"과 "12시30분"을 통해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작곡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Good Life'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던 데 이어 올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댄스곡 "예이(YeY)"로 한여름의 일탈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용준형, 김태주로 구성된 'Good Life'의 프로듀싱 이외에도 이기광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랙과 더불어 서로의 하모니를 이끌어내는 멤버들의 보컬 실력이 어우러진 트랙들은 오랜 시간 다져진 비스트의 실력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발매되었던 곡을 개사해 앨범 내 보너스 트랙으로 실어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려 한다.
한여름 밤의 일탈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타이틀곡 "예이(YeY)"는 'Good Life'의 곡으로 묵직한 비트 위에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애절함이 묻어나는 도입부와 곡이 전개될수록 고조되는 폭발적인 후렴구는 사람과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공감이 되는 가사와 어우러져 그야말로 '신나게 울어줄' 댄스곡으로 완성시켰다. 특히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는 보는 즐거움은 물론, 'Yey Yey Yey Yey'로 반복되는 후렴구와 함께 중독성 넘치는 포인트 안무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예이(YeY)"가 가진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낸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색감과 함께 흥겨운 일탈을 꿈꾸는 이들을 대리 만족시켜 줄 만큼 풍부한 영상미가 돋보인다.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가야 하는 남자의 아쉬움이 여심을 흔드는 댄스곡 "일하러 가야 돼"는 절제된 리듬과 감미로운 일렉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자상함이 돋보이면서도 현실적인 가사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감미롭게 한다. 한 편의 멜로 영화같이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인 세 번째 곡 "스위트 룸"은 도입부의 몽환적인 기타 선율과 일렉피아노 소리가 인상적인 힙합곡으로, 후렴구의 입체감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가 곡을 한층 풍부하게 한다. 이 외에도 세련된 신스사운드와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미디움 템포의 알앤비 곡 "그곳에서"와 이별의 괴로운 심정을 모두 가져가 주었으면 하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가져가"까지 평범한 한 남자의 이야기가 마치 하나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더불어 이기광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Oh Honey"는 꿀처럼 달콤한 연인과의 사랑을 기타를 중심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편곡으로 표현해 사랑에 빠진 평범한 남자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특별히 이번 앨범의 보너스 트랙인 "I Think I Love You"와 "One Day"는 일본에서 먼저 발매되었던 곡을 한국어로 개사하여 앨범에 실었다.
이번 앨범 자켓 이미지는 여섯 남자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두 가지의 모습으로 담아냈다. 남성미 넘치는 비스트만의 모습을 담은 A Ver.에서는 시크함과 성숙한 섹시미를 느낄 수 있고, 소소한 일상의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B Ver.에서는 아직 소년의 발랄함을 가진 멤버들의 친근한 모습을 담고 있다. 확연히 다른 두 매력을 동시에 가진 비스트의 성격을 반영한 이번 콘셉트는 각 멤버의 반전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상쾌한 일탈을 선물할 비스트의 신나는 외침 "예이(YeY)"
연이은 컴백 대란 속 내공을 보여줄 그들의 이야기 [Ordinary]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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