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안의 너’, ‘백수의 노래’ 이후 싱어송라이터 윤태경이 4년 만에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세 번째 싱글 앨범 ‘불장난’을 발표했다.
사랑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일상을 크게 흔들어 놓는다. 그리고 그 방향을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윤태경에 불장난은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을 넘어 매우 복합적인 감정들로 채워져 있다.
불장난은 곡의 몰입도를 위해 화려한 기교보단 담백한 편곡을 택했으며, 곡에 어울리는 분위기와 음색, 호흡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또한, 완벽한 감정 조절을 통해 완성된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쉽게 가시지 않은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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