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개인적으로 많이 고통스럽고도, 아픈 앨범이었습니다. 주로 제 앨범의 주가 보컬이 크듯, 4곡 다 제 목소리로 꽉꽉 채운 것 같아요. 당신의 위로보다, 너의 위로가 되길 바라며. 네가 내게 준 유일한 선물이 내가 네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 되길..
1. 빛났었길
너는 왠지 나를 빛나게 해줄 것만 같아 라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 쓴 곡입니다. 정말 그때만큼은 나의 사랑으로 네가 빛났었길.
Composed by 김효영
Lyrics by 김효영
Arranged by 김효영
2. 그곳에 살아
이별은 항상 서로의 타이밍이 다르네요. 이별을 말하는 사람과, 또 소중함을 늦게 깨닫고 이제야 붙잡는 사람의 곡입니다.
Composed by 김효영, Easthund
Lyrics by 김효영, Easthund
Arranged by Easthund
3. 어떻게 내가 괜찮을 수 있겠니
이별엔 항상 소위 이별을 먼저 말하는 나쁜 사람이 존재하죠. 먼저 자진해서 누군가가 말해야 끝이 나는 그 관계를 끝내는 그런 사람을 대변해서 쓴 곡이에요. 마음이 없지 않고서야, 사랑하는데 어떻게 나쁠 수 있겠어요. 나쁜 척을 하는거지..
Composed by 김효영, Easthund
Lyrics by 김효영
Arranged by 김효영, Easthund
4. 골목길(Band ver.)
Acoustic 버전으로 먼저 들려드렸던 두 번째 싱글앨범이었던 골목길을 새롭게 Band 버전으로 편곡해서 이야기 해보았어요.
Composed by 김효영
Lyrics by 김효영
Arranged by 김효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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