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공지능(AI)과 인간의 대결을 다루는 버라이어티 쇼,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은 모창, 골프, 주식투자, 심리 인식, 트로트 작곡 등 6개 분야에서 흥미진진한 진검 대결을 선보였으며, 예측 불가능한 승부로 시청자로 하여금 쫄깃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켜 큰 호응을 받았다.
6개 분야 중 인공지능(AI) 작곡가와 인간 작곡가의 대결을 다룬 ‘사랑은 24시간’과 ‘텔레파시’ 무대는 대한민국 트로트 갓데리 홍진영이 인간과 AI 작곡가에게 곡을 의뢰한 뒤 각각의 곡을 무대에서 부르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대결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했다는 평과 함께 뜨거운 호응 속에 2곡 모두 공개하게 되었다.
‘사랑은 24시간’은 쌈바풍의 곡으로 기타의 편곡 법이 돋보이며 중간마다 들어오는 세션들과 함께 더욱 신나는 리듬으로 완성되었다. 특히 이 곡은 ‘사랑은 24시간 쉬지 않는 것’이라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텔레파시’는 브라질 최대의 축제인 카니발 페스티벌 느낌과 삼바를 조화롭게 꾸며내어 인트로부터 축제 분위기가 나게끔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으며, 하우스풍의 리듬과 브라스가 흥을 돋우는 역할을 했다. 텔레파시라는 주제로 홍진영과 딱 어울리는 가사 컨셉과 ‘텔레파시는 5G’ 라는 익살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신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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