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베스트 컨트리 앨범’, ‘베스트 컨트리 송’, ‘베스트 컨트리 솔로 퍼포먼스’ 등 4관왕을 차지하며 음악 팬들의 큰 주목을 받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름의 그녀는 사실 데뷔 때부터 컨트리 씬의 슈퍼 루키로 떠오른 아티스트이다. 데뷔 후 7년만에, 현재까지 6개의 그래미 상을 수상한 아티스트라는 점도 우리가 그녀의 음악에 주목해야할 이유다.
그녀는 그래미 어워즈 뿐만 아니라, 컨트리 씬의 권위 있는 시상식 ACMA(Academy of Country Music Awards)와 CMAA(Country Music Association Awards)에서 25개가 넘는 상에 노미네이트되고 5개의 상을 수상하며,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며 엄청난 이력을 만들어냈다.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Golden Hour]는 2019년 그래미 시상식의 주요 부문인 ‘올해의 앨범’ 상을 수상한 앨범으로, 2016년 그래미에서 ‘베스트 컨트리 앨범’ 상을 수상한 데뷔 앨범 [Same Trailer Different Park]에서 보여줬던 순수한 감성과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더 많은 음악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다양하고 세련된 색채를 담았다. 컨트리 음악의 팬이 아니더라도, 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맑고 청아한 음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적극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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