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와줄 수 있을까.
비비안 [오래 걸려도]
사랑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고. 국룰아니던가. 이별은 사랑 뒤를 따라온다는 노래도 있고, 다시 반복일뿐이라는 노래 가삿말도 있다. 하지만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보낸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 하루가 1년 같은 그 마음을.
편한 마음으로 다녀올 사람이라 생각하며 배웅하듯 보내줬더라면 조금은 덜 힘들었을까. 시간은 예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언젠가 와줄거란 믿음 하나로 기쁘게 기다릴수 있을텐데. 언제 오는지, 오긴 하는지, 잊었는지, 지웠는지 알수 없는 것들 뿐이라 기다림이 이렇게 어렵고 무서운건가보다.
1분 1초 약간씩 달라지는 사람마음을 흔하지만 또 그렇게 지루하지만은 않은 노래도 위로해줄 비비안의 [오래 걸려도] 가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어주길 바란다.
작사 : 필승불패, 육상희, 아메리카노
작곡 : 필승불패, 육상희
편곡 : 필승불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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