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어 콘서트 및 방송활동을 하며 가수로서 바쁘게 보내온 '남진', 바쁜 와중에도 팬들을 위해 신곡 "잘 살고 싶소"와 "목포항에서" 2곡을 발표했다. 그 동안 다수의 명곡으로 사랑 받던 영원한 오빠 '남진'은 처음으로 단 2곡만 담긴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분위기 있는 멜로디와 그의 인생이 담긴 가사로 대중들의 마음을 울린다.
잘 살고 싶소
- "잘 살고 싶소"는 45년동안 연을 이어온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후배 전영록씨가 선배 남진을 생각하며 만든곡으로 가수 '남진' 인생을 지켜본 후배가수로서 그가 살아온 인생을 가사에 녹여내었고 앞으로 가수활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그래서인지 가사 하나하나가 자신의 인생을 축약시켜놓은 것처럼 마음에 와 닿았다는 '남진', 덕분에 더욱 그의 '잘 살아보고 싶은' 의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잘 살고 싶소"는 애절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군가와 비슷한 힘찬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기존의 트로트 음악과 다른 방식의 새로운 느낌의 편곡(박민호)이 더해지며 독특한 매력을 가진 곡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응원가처럼 야야야~가 후렴부분에서 반복되며 곡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내 인생 후회없이 잘 살고 싶소' 라는 가사로 앞으로의 가수 인생에서의활동 방향과 마음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목포항에서
- 뱃고동 소리가 인상적인 곡 "목포항에서"는 '남진'의 고향 목포를 따서 만든 곡이다. 자신의 고향 목포에 대해 각별한 애정이 있던 '남진'은 가수활동을 하면서10여년 동안 늘 자신의 고향에 관련된 곡을 부르고 싶어했으나 기회가 닿지 못해 아쉬워했었다. 우연치 않게 그 동안알고지내던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송재철에게 받은목포항에서는 곡의 가사뿐만 아니라 멜로디, 편곡 모두 맘에 들어 이번 싱글앨범 곡으로 선택하였다.
눈물과 이별 슬픔,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의 마음이 담겨 있는 항구의 애절함을 이번 곡에서슬픈 가사와멜로디가 어우러져 떠나 보내는 이의 절절한 마음을 잘 표현해내었다. 또한 곡 스타일이기존에 부르던 트로트와 다른 전통멜로디로 한층 더 분위기 애절하면서도 품격있는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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