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파인(Mighty Fine) 소속의 일공육공(1060)과 코울슬로(Coulslaw)가 합작 EP [Young Things]를 발매했다.
이번 EP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앨범의 전곡을 프로듀서 'Secret Stash'가 프로듀싱 했다는 점과 실 작업 기간 '2개월'이라는 단기간 내에 완성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2015년부터 꾸준히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던 둘이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Young Things] EP가 전하는 메시지는 간결하다. 일공육공과 코울슬로가 생각하는 젊음의 방식을 담았다.
"아직 어리고 할 게 많다. 그러니까 고민보다 움직여야 한다." 이 한 문장으로 둘은 일곱 트랙을 구성했다.
피처링으로는 보컬 '이로운'과 샤나(Shawna)가 각각 "Young Things"와 "Lost" 트랙에 참여하였으며,
마지막 보너스 트랙 "Bro Say Remix"에서는 탐쓴(TOMSSON), 오비(Oby), 비비(BB), 치키(Chicky), 도스타(Dosta) 그리고 2269 의 'JASON'이 랩으로 참여하여 일공육공과 코울슬로의 첫 합작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 해주었다. 또한 아트워크는 킹지(King Zi)가 담당하여 [Young Things]의 각 트랙이 가지고 있는 테마를 모티브로 독특한 아트워크를 완성했다.
곧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일공육공과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코울슬로의 첫 합작 EP [Young Things],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지 지금 바로 감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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