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태양처럼 뜨겁게 다가왔다가 한겨울 찬바람만 남기고 떠나버린 사랑 이야기... 앨범 [That African boy]를 통해서 제 삶 안의 또다른 작은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 지쳐서 주저앉고 싶을 때, 기댈 곳 하나 없이 혼자라고 느껴질 때... 그럴 때마다 우연처럼 다가와 마음을 위로해 주었던 노래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노래들처럼 누군가의 마음에 그렇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 또 다른 여름이 오기를 기다리며... 2017년 4월 Subo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