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어쿠스틱 듀오 '신길역 로망스(Singil Station Romance)' 다섯 번째 싱글 앨범 [Sweet Romance in Acoustic]
지난 앨범들과 비교했을 때 놀라울 정도로 달달한 사랑 노래로만 채워진 앨범이다. 이별을 하고 나서 슬픔과 상처를 안고 살다 보면 다시는 사랑을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어느 순간 사랑에 빠져서 정신을 잃고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는 기분 좋은 꿈을 꾸게 만드는 것은 누구나 겪는, 어쩔 수 없는 일인 것이다. 그것이 환상이든, 착각이든 상관없는 일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단순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악기와 보컬로만 채워진 이 앨범은 그 구성처럼 순수하게 다시 한번 사랑하고 싶어진다.
1. 그대와 함께 산다면(If I Live With You)
사랑을 하다 보면 함께 아침을 맞고 저녁에 같이 잠이 들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만큼 오랜 시간을 함께 하고 싶고 계속 보고 싶다는 것은 어쩌면 같이 살자는 고백이다. 멜로디컬한 기타 연주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 그리고 나지막한 보컬이 평온한 분위기를 만드는 곡이다.
작사 이강수
작곡 이강수
편곡 이강수
2. 자장가(Sweet Dream Song)
힘들고 피곤한 하루의 끝을 사랑하는 사람의 음성으로 치유하고 싶은 한 여자의 마음. 달콤한 그대의 음성에 기대어 투정도 하고 사랑을 표현하기도 하는 전화 통화. 그 목소리 속에서 잠이 드는 것이야말로 세상 어떤 것보다도 ‘행복’ 그 자체일 것이다.
작사 이강수, 김솔아
작곡 이강수, 김솔아
편곡 이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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