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차가워 지는 가을 즈음에 편안하고 따듯하게 느껴지는 잠들기 전에 들으면 좋을만한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전 부터 해왔는데 이제서야 또 그 바램을 이룰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한 마음으로 이 곡을 발표합니다.
언젠가는 한번 꼭 같이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작업을 함께 하자는 말에 기꺼이 임해준 너무나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멋진 뮤지션이자 동료인 정연수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번 컨셉의 주인공이자 가장 큰 역할을 해주셨어요 함께 작업한 음원을 들을 때마다 참 좋다고 생각해봅니다.
직접 작사하고 오래전에 발표한 '잘 자요 아침까지'를 리메이크 할 수 있게 흔쾌히 허락해 주신 송희원 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가사는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좋아요
또 귀찮을 법도 한 재킷 그림과 함께 글씨를 열심히 그려주신 김윤정 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덕분에 '이 밤'이라는 모든 주제가 완성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 좋은 재능들 앞으로도 많이 써주세요
이제는 내 작업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무지개 소년 늘 고맙게 생각해 앞으로도 많이 도와줘
늘 나의 귀찮은 모니터 요구에 응해주는 형진, 희진 고마워
어쩌다 보니 곡 소개보다 고맙다는 인사를 더 하게 됩니다.
깊어 가는 가을밤에 그리운 마음과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 따듯한 마음을 생각하며 편안하게 잠드는 밤들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내 마음들을 다시 흔들어 깨워 주는 그분께 감사드려요
2019년 9월 가을이 깊어가는 밤 A general shop 함순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