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예지의 테마곡인 ‘새겨진 나날들이’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소회를 담담하게 표현한 곡으로, 따뜻하고 섬세한 멜로디에 심규선만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이다.
‘새겨진 나날들이’는 규현 ‘마음세탁소’, ‘그리고 우리’, 윤지성 ‘왜 내가 아닌지’, 위키미키 'Youniverse', 박정현 '절대그이 OST - 별빛처럼' 등 다수의 대중음악을 함께 만들어 온 작곡, 작사가 이방원사단, 이안, 정영아의 공동 작업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의 음악감독인 개미가 직접 작사에 나서 극에 걸맞는 가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규선은 노래 속에 녹아있는 풍부한 드라마, 절묘한 시적 표현으로 ‘장르: 심규선’이라는 찬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써의 입지를 굳게 다져왔다. 근래에는 자신의 이름 가운데 글자를 딴 [헤아릴 규]라는 이름의 레이블을 만들어 ‘환상소곡집 op.1’, ‘몸과 마음’, ‘환상소곡집 op.2’에 이어 지난 4월 싱글 ‘IVORY’를 발매했다.
이번 OST ‘새겨진 나날들이’는 ‘하백의 신부’, ‘고백부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입사관 구해령’ 등 많은 드라마의 OST에 참여해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여 온 심규선의 1년만의 OST 작품으로,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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