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SOO AH 1st Mini Album [HAEGEUM RELEASE]
01. 염양춘 (Yeomyangchun)
염양춘(艶陽春)은 전통음악 성악곡인 가곡의 계면조 “두거(頭擧)” 선율을 기악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한 곡으로, ‘무르익은 봄의 따사로운 기운’ 이라는 뜻이다. 원곡의 선율은 지키면서 피아노의 음색이 더해 완연한 봄의 기운을 더욱 짙게 느껴볼 수 있는 곡으로 편곡되었다. 곡의 제목처럼 해금과 피아노의 연주로 평온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낸다.
Composed by 박경훈
Haeguem by 박수아 (HaegeumerSua)
Piano by 이용웅 (Lee yongwoong)
02. 수아 (Sua)
해금독주곡 ‘수아(粹娥)’는 ‘순수할 수(粹)’에 ‘예쁠 아(娥)’를 써서 ‘순수하고 예쁘다’는 뜻이다. 연주자의 이름이기도 한 이 단어의 의미를 살려, 예쁘면서 순수한 느낌의 해금 곡을 만들고자 하였다. ‘해금’하면 보통 슬픔과 애절함을 떠올리는데, 이 곡은 해금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리를 잘 보여주는 곡으로 밝고 맑은 소리의 그림을 그려본다.
Composed by 박경훈
Haeguem by 박수아 (HaegeumerSua)
Piano by 이용웅 (Lee yongwoong)
03. 마음의 소리Ⅱ (Sound of Mind Ⅱ)
[마음의 소리Ⅱ]는 저음해금을 위한 독주곡으로, 악기가 가지고 있는 감수성 짙은 음색과 여러 가지 음악적 방향성을 모색한 작품이다. 저음해금과 피아노 퍼커션이 어우러져 음악을 진행한다. 전통음악의 선법과 장단을 사용하면서도 곡의 선율은 사람 마음속의 깊은 울림과 풍부한 감성을 표현하고자 대중친화적인 음악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였다.
Composed by 박한규
Haegeum by 박수아 (HaegeumerSua)
Piano by 이용웅 (Lee yongwoong)
Percussion by 임찬희 (Lim chanhee)
04. 해금 나나니 (Haegeum Nanani)
인천 도서지방의 아낙네들이 고단한 생활을 물바가지 장단에 맞추어 흥겹게 춤추며 부르던 노래인 ‘나나니타령’은 1988년 12월 24일 인천광역시 지방 무형 문화재 제3호로 지정 되었다. 이 곡은 인천지역의 소리인 ‘나나니타령’을 알리고, 현 시대의 노래로 불릴 수 있도록 해금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퍼커션을 더하여 재해석하여 연주한 곡이다.
Composed by 박한규
Haegeum by 박수아 (HaegeumerSua)
Piano by 이용웅 (Lee yongwoong)
Percussion by 임찬희 (Lim chanhee)
Recording & Mixing Engineer ㅣ 손홍희 @SP Music Studio
Mastering Engineer ㅣ 손홍희 @SP Music Studi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