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꾸준하게 활동하며 팬들과의 소통 역시 놓치지 않고 있는 'BB'는 위트 있는 가사와 독특하면서 고급스러운 비트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에 계속 발매되었던 싱글 앨범들은 모두 전체적인 기획부터 비트 메이킹, 래핑,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음악을 만드는 전부에 있어서 그의 프로듀싱 하에 그만의 노력과 능력으로 만들어져 왔다. 지금까지의 앨범들로 그의 실력은 충분히 입증되었고, 매번 선보이는 곡들은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강한 중독성을 발휘하고 있어 Listener들이 증가하고 있는 터에 몇몇의 래퍼들은 그에게 비트 제작을 의뢰하기도 했다. 이러한 커리어들이 쌓이고 있는 와중에 'BB'는 좀 더 'BB'스러운, 좀 더 그의 색깔을 다양하게 드러내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게 하고자 정규앨범 제작을 기획하였다. 덕분에 'BB'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성향까지 묻어나는 빠르고 신나는 트랩 비트의 "DROP IT" 을 타이틀로, 발매되었던 곡들 중 'BB' 본인이 특별히 애착을 갖고 있는 "또또또"를 더블 타이틀로 시작해 실로 독특한 내용의 주제들이 담긴 곡들로 정규앨범이 채워지게 되었다.
1. 또또또
힙합을 하는 사람으로서 성공하고 싶은 그의 포부가 구체적으로 잘 담겨져 있는 곡이다. 대중들에게도 각자 자신의 목표를 한 번쯤 떠올려볼 수 있게 만들고 성공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곡이어서 발매했을 때 많은 매니아층을 만들어내었다.
2. DROP IT
긍정 파워를 갖고 있는 그의 긍정적인 성향이 잘 나타나 있는 곡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긍정의 힘이 느껴져 들었을 때 더 신나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다. 클럽에서 듣는 듯한 빠르고 신나는 트랩 비트의 곡으로 그동안 그가 만든 곡들 중 가장 분위기 Up 되어 있다.
3. Cheese Cake
달콤한 치즈케이크에 엮여있는 일들을 주제로 내용은 다소 가볍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비트 면에서는 비비의 색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
4. Low Battery
'비비'가 소위 잘 나가는 래퍼로서 경험하고 싶은, 경험하게 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의 시점으로 묘사하는 내용이다.
5. Bartender (Feat. 진영)
화류계의 여자에게 맘을 빼앗긴 상황이 담겨 있으며 고급스러운 비트에 몽환적인 '진영'의 보컬로 곡이 시작된다. 실제 'BB'는 꼭 한 번 써보고 싶었던 주제였기에 기획은 했으나 작사를 시작했을 때는 경험 부족으로 인해 진행이 되지 않아 '진영'과 함께 클럽이라도 찾아갔다는 후문이다. 그래서인지 곡을 듣고 있으면 상황에 대한 분위기나 장면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지듯 해 한편으로는 애잔하고 슬픈 느낌마저 드는 곡이다.
6. Hash Tag
머릿속에 맴돌게 되는 대중적인 훅으로 이루어진 트랩 곡으로 SNS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SNS에 업로드되는 사진들을 통해 허세를 드러내는 사람들을 위트있는 가사로 묘사하고 그러한 사람에 대해 풍자하는 곡이다.
7. 와꾸
스웨그가 넘치는 'BB'의 자신만만한 가사로 이루어진 곡이다. 실제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도맡아 만들어내고 있으니 이런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하다.
8. 눈에 띄는 래퍼
"또또또"와 "Law battery"의 연장선상에 있는 내용이지만 곡의 분위기가 달라 'BB'의 또 다른 색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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