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김이 하얗게 번지고
낙엽이 스르르 사라지는,
벌써 겨울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창작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계절
겨울에 어울리는 곡들을 묶어서 EP를 냅니다
음악이 참 너무 좋고 또 좋은데
읽히지 않는 책처럼 참 어렵기도 해요
좀 더 감성을 담고,
곱게 빚어서.. 듣는 모든 분들에게
감성적인 전이도 되고.
혹은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들어왔던
그런 음악들처럼요
1. 연애한데요(feat. 미묘)
바니의 가사가 너무 맘에 들어서,
너무 재밌게 써내려갔던 곡이예요.
그날 마침 달이 예쁘게 떠있었고,
같이 음악을 해보자며 첨 만난 날이었는데,
너무 좋은 음악이 나왔죠. 달달한 연애중이신 분들께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