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엄레어스는 이진우(베이스), 정직한(보컬/기타), 설재도(드럼/보컬)의 라인업으로 상수역 인근 스튜디오에서 결성된 3인조 록밴드이다. 이름 그대로 어중간한 연령과 어중간한 태도를 지향하는 프로젝트성 직장인 밴드로 결성되었으나, 어쩌다 보니 반프로 지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연령/경력상 자연스럽게 8090멜로디에 팝펑크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을 전개하며, 의외로 멤버 개개인의 스펙트럼이 넓은 관계로 생각보다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게 되었다.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운영하는 밴드는 아니므로 부디 오해 없길 바란다.
'모든 사람들은 사실 미움과 혐오가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다.'
"파이트송"은 누구나 행복하고 싶지만, 스스로 정해 놓은 행복의 범주 안에 들어가지 못해 스스로를 고립시킨다는 내용을 조각조각 짜맞추어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전개한 미디엄 템포의 록 음악이다. ....
.... 
